2025년 4월 18일 금요일

변기세정제 잘못 사용하면 수도요금 폭탄

 변기청(변기세정제)을 검색하면 아래와 같이 크게 둥근 용기 또는 비닐로 감싼 하키퍽 같이 넙적한 원 형태 2가지가 검색됩니다.


효과가 의심스러울 수 있지만 확실한 건 변기세정제를 사용하는 동안에는 변기에 물때나 곰팡이가 끼는 것이 현저하게 줄어들어요.

변기세정제의 효과 중 푸른 색상은 깨끗해 보이기 위한 색소일 뿐이에요. 보통은 음이온계 계면활성제를 사용하고 있어 때가 끼지 않게 하는 역할을 하죠.

넙적한 원형태의 변기청의 경우 변기 수조 안에서 서서히 녹아들면서 효과가 발생하는데 그 효과 시간이 짧은 것이 단점이에요.

이를 개선하여 최근에 둥근 형태의 플라스틱 용기 안에 변기세정제를 포함한 제품이 많이 판매되고 있어요. 



직접 사용해본 결과 매우 주의하여야 되는 부분에 대해 알려드리고 싶어요.

1. 처음 고착된 고체 변기세정제 성분이 녹는 시간이 오래 걸려서 처음은 색상이 매우 연하게 나오지만 비교적 오래 사용이 가능해요.  향료를 첨가하였다고 하나 향은 거의 미미해요.

 

2. 꼭 체크해야 되는 문제점이에요. 용기 내부의 변기세정제가 어느 정도 녹으면 용기가 물에 떠다니다가 물이 내려갈 때 밸브가 닫히는 것을 방해하게 되어 물이 그대로 하수구로 배출될 수 있어요.


3. 새벽에 잠결에 용변을 보고 레버를 눌렀다가 물 흐르는 소리가 멈춘 것을 확인 못하면 수도요금 폭탄을 맞을 수 있어요..  이전에 변기 레버를 누를때 평소와 다르게 뭔가 걸리는 느낌도 있었네요.


4. 몇 달치 요금 폭탄을 맞기 전에 가끔 아래와 같이 용기가 안 떠다니고 바닥에 붙어 있는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용기 안의 빈 공간에 공기가 없이 물이 있어야 떠다니지 않습니다.)


5. 확인해보니 요즘에는 변기에 걸 수 있게 아래와 같이 고정스트랩 포함 제품도 판매되고 있어요. 전 직접 실과 테이프를 이용해서 고정했어요.



 합리적인 소비를 해야 될 것 같아요. 변기 특성이 제각각 달라서 이게 제품의 하자 같지는 않지만 이런 문제가 있다고 미리 고지해주지 않아서 제품 가격에 몇배 이상의 수도 요금을 내야되는 상황을 직면할 수도 있으니까요.

2025년 4월 16일 수요일

라면이 먹고 싶을 땐? 혈당 걱정 없는 저탄수 해조국수 라면

🍜라면의 유탕면은 말 그대로 혈당 폭탄이에요.

정제탄수화물 + 튀김 조합이라 혈당이 급격히 오를 수밖에 없죠.

그렇다고 무조건 참는 것도 스트레스!
가끔은 대안을 찾아 맛있게 타협하는 것도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




🍝 오늘의 면 대체제: 해조국수

시판 중인 해조국수는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어요: 건면형태의 해조국수도 있는데 밀가루가 함유된 경우에는 많이 섭취할 때 혈당에 영향이 있어요.

영양정보


원재료

정제 탄수화물 없음
낮은 칼로리
혈당 영향을 거의 주지 않음
식이섬유 풍부
✅ 1인분 단위의 간편한 개별 포장


하지만 몇 가지 단점도 있습니다.

❌ 미역 등 해조류 특유의 비린 향
❌ 미역 등에 함유된 요오드 섭취 과다가 염려됨
❌ 국물이 싱거울 경우 면에 간이 잘 배지 않음
❌ 비주얼은 다소 아쉬움 (좋게 보면 막국수)
❌ 별도 구매 비용이 발생하고 냉장 보관 필요


곤약면보다 냄새는 약하지만, 사용 전 물에 여러 번 헹구는 것을 추천드려요.





🧑‍🍳 간편 조리법

Step 1
라면 봉지에서 분말 스프와 야채 스프만 사용합니다.
(면은 사용하지 않아요!)

Step 2
냄비에 들기름을 두르고 약한 불로 가열해주세요.

냄비에 들기름을 넣고 약한 불로 가열해주세요.

Step 3
기름에 분말 스프와 야채 스프를 넣고 볶아줍니다.
물 조금 넣고 살짝 더 볶아주면 향이 살아나요.
기호에 따라 간 마늘 추가도 좋아요.

짜글이니까 물의 양은 생각보다 적게(기호에 따라 조절하세요)

Step 4
손질한 해조국수를 넣고 비빔면처럼 국물 없이 조려주세요. 

씻은 면에도 물기가 있으므로 조려서 간이 잘 베이게 해주세요.




👃 향과 맛은?

마늘과 스프의 향신료 덕분에 해조국수 특유의 비린 향이 줄어들고,
조금 짜지만 라면 먹는 느낌도 충분히 납니다. 국물은 남겨서 나트륨 섭취도 줄이세요.




💉 식후 혈당 체크

전 인슐린 저항성이 있어서 정제탄수나 당 성분에 의해 혈당스파이크가 생기는 체질입니다.

식후 운동없이 순수하게 식사에 의한 혈당 증가 측정을 해보았어요.


식사 직후 혈당: 112mg/dL (공복 혈당을 못 재었네요.)

먹자 마자 혈당: 112mg/dl


식후 1시간 뒤 혈당:  128mg/dL (16증가)



식후 2시간 뒤 혈당 :  112mg/dL (16감소)
→ 혈당이 거의 오르지 않았어요! 




📌 한줄 요약

혈당이 걱정인데 라면이 너무 먹고 싶은 날엔, 면만 바꿔보세요!
해조국수와 라면 스프로 만드는 저탄수 라면은 혈당도 맛도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수 있어요.










2025년 임금 체불 시 대응 방법 (근로자용 가이드)

근로자를 상대로 갖은 핑계로 생계와 직결되는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다음달에 지급하겠다고 하면 자꾸 한달씩 미루다보면 어느덧 빛만 쌓이게 될 거예요. 일단 임금이 체불된다면 미리 준비하시는 게 좋겠죠.

임금이 체불되었을 경우, 재직 중이든 퇴직했든 관계없이 고용노동부 노동포털에서 온라인 진정서를 제출할 수 있어요.

1년 이상 재직 후 퇴직한 경우에는 미지급된 퇴직금도 함께 진정 가능해요.

퇴직 시 근로자가 취할 수 있는 방법은 온라인 진정, 대지급금 신청, 실업급여, 부당해고예고금 신청 등이 있어요. 

우선 가장 쉽게 제출이 가능한 노동포털 온라인 진정서 제출 방법을 알아볼게요.  








온라인 진정서 접수 요령


1️⃣ 로그인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 또는 민간인증서 등으로 로그인을 진행합니다.

고용노동부 노동포털 로그인
노동포털 로그인 화면


민간인증서로 로그인
민간인증서(토스)로 로그인 예시




휴대전의 토스 앱으로 인증 동의하기


인증완료 버튼을 눌러 로그인






2️⃣ 진정 내용 입력

진정신고 1단계: 근로자 개인정보 입력
진정신고 1단계: 근로자 개인정보 입력



진정신고 2단계: 회사 및 대표 정보 입력
진정신고 2단계: 회사 및 대표 정보 입력
  • 대표의 휴대 전화는 근로감독관이 실제 연락을 취하게 되므로 실제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셔야 해요.
  • 사업장 소재지는 사업자등본상 주소가 아니라 실제 사무실 위치로 입력했어요.


진정신고 3단계:  진정 내용 입력
진정신고 3단계:  진정 내용 입력
  • 재직 중에도 진정 신고가 가능해요.
  • 체불 금액의 경우 틀려도 실제 조사에서 정정이 가능해요.
  • 퇴직여부에서 퇴직으로 체크했을 때 퇴직금을 입력할 수 있어요.
    🔗 퇴직금 계산기를 이용한 퇴직금 계산 방법 (퇴직연금 가입자 해당 X)
    🔗 퇴직금 계산기 바로가기
  • 내용에는 언제부터 근무하였고 언제부터 체불이 되었는데 회사측에서 어떻게 대응하는지 등 자세하게 의견을 진술하시면 돼요. 


진정신고 4단계: 관할 관서 지정
진정신고 4단계: 관할 관서 지정
  • 근로감독관들은 보통 동이나 회사명을 기준으로 분류해서 분담하고 있어요.
  • 구비서류에는 증거가 될 만한 내용들을 넣었어요.
  • 실제 출석 시에 자료들을 들고 가기 때문에 필수는 아니에요.
  • 진정을 완료하세요.





3️⃣ 진정 접수 후 절차

  1. 접수 완료 안내 문자(알림톡) 수신 (평일 기준 1~2일 이내)

  2. 관할 근로감독관 배정, 보통 2~4주 이내 출석 일정 조율

  3. 출석 요청: 근로자와 사용자(사업주) 모두에게 통보
    → 일부 사업주는 출석하지 않기도 합니다.

민원 접수 안내
1. 민원 접수 안내

관할 근로감독관 배정 안내
2. 관할 근로감독관 배정 안내

출석요구
3. 출석요구

보통 근로감독관으로 부터 출석 요구 전화를 받게 되는데 이때 일정을 조율하시면 돼요.

📌 출석 전 증거 준비 필수

  • 신분증
  • 근로계약서
  • 급여내역
  • 급여 통장 입출금 내역 (은행에서 발급, 원본 유지 권장하고 기간은 재직중으로)
  • 기타 체불 내역이 있을 경우 관련 증거
  • 퇴직자의 경우 실업급여 신청을 위한 준비를 진행합니다.




4️⃣ 조사 결과 및 시정 조치

  • 체불 사실 확인 시, 사용자(회사)에 시정지시가 내려갑니다.
  • 시정 완료 시 사건 종결
  • 불이행 시, 사용자(회사)에 대해 형사 입건 가능

🧾 관련 법령

근로기준법 위반 시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




5️⃣ 예외: 민사 소송 또는 별도 소송 대상인 경우 (주의!)

다음 경우에는 근로기준법에 의한 진정 아닌 상법/민법에 따른 민사 소송 절차로 진행됩니다.

→ 소송 비용과 시간이 더 들 수 있으므로 유의하세요.


📌 근로자 본인이 '등기이사'인 경우

  • 법인 등기부등본에 이름이 기재된 등기이사는 '사용자'로 간주되며,일반 근로자로 인정받기 어렵습니다.
  • 단, 다음 조건을 입증하면 예외 인정 가능: 대표이사로부터 지속적 지시 및 보고 체계 존재 (주종관계 입증)
  • 일일 업무 보고서, 이메일 지시 내역 등 입증 필요
  • 약간의 지분율은 큰 영향 없어요

📌 법인 설립 시 명의만 빌려준 경우

  • 소규모 법인 설립 시 명의만 이사로 등기된 경우도 등기이사로 간주됩니다.
  • 이 경우에도 사용자로 간주되어 근로기준법 적용이 어렵습니다.
  • 법인 설립 후에는 사임을 요청하세요.
    (사임 등기를 위해 이사 사임서, 인감증명서 필요)

📌 개인카드로 경비를 사용한 경우 

  • 법인카드가 없거나 급한 경우 근로자가 우선 경비를 결제하고 후에 청구하는 케이스가 있습니다. 
  • 이 경우에도 체불되는 경우가 있는데 노동포털 진정으로 보장되는 금액이 아니에요.


📌 사업자가 원천 징수한 근로소득세, 지방세, 4대 보험 등을 실제 납부하지 않은 경우

  • 마찬가지로 노동포털 진정으로 보장되지 않아요.
  • 급여에서 원천징수하고 국가나 공단에 납부하지 않았을 경우 '업무상 횡령죄'로 성립해요.
  • 불법영득의사를 증명해야 돼요.
  • 변호사를 선임하고 고소하는 것이 무혐의를 방지할 수 있어요.
  • 단순 횡령에 비해 업무상 횡령죄의 처벌 수위는 10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무거운 편이에요. (횡령 금액이 클수록 더 높아짐)


경험으로 알게 된 내용이지만 지역이나 근로감독관의 성향에 따라서도 대처 방법이 조금씩은 달라질 수 있을거예요. 미리 해당 정보를 숙지하고 피해를 보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2024년 9월 26일 목요일

편의점에서 동전으로 네이버페이 충전하기

처치 곤란한 동전들, 들고 다니기도 불편하고 막상 쓰고자 해도 쓰기 애매합니다. 


(네이버페이 쓰시는 분들) 10원, 100원짜리 동전을 처리할 때 은행을 가지 않고 가장 간편하게 쓰는 방법

"편의점에 가서 바코드를 보여주고 동전으로 네이버페이 충전한다."


네이버앱을 열고 Npay 메뉴를 연 다음

'바코드 충전'을 선택하세요.


유효시간 내에 바코드를 찍고 점원에게 현금을 주면서 충전해달라고 합니다


충전 알림 확인이 옵니다. 그럼 충전 끝



GS25, CU,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편리하게 충전이 가능해요. 




2024년 9월 7일 토요일

생수나 수돗물로 코 세척하지 마세요.


비염이 있거나 비염, 부비동염 등의 이비인후과 수술 후 어느 정도 경과 후에는 코 안을 세척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전에는 관장용 주사기를 이용하여 코에 물을 주입하는 방법이 있는데 사용법이 불편하여 보통은 시판 중인 플라스틱 용기 제품을 많이 사용합니다. 용기에 압력을 주면 코 안으로 물이 들어오는 방식입니다. 


[네이버쇼핑에서 시판 중인 코세척 제품들]


저의 경우도 수술을 진행 후 코 안의 피나 농들이 고여 있어 세척이 필요했습니다. 코세척이 익숙해질 경우 사용한 후에 코 안의 농들이 비워지는 시원함 때문에 중독성 마저 느껴집니다. 굵직(?)한 딱지 같은 것들이 세면대로 떨어질 때의 쾌감이란....

시판 중인 코세척 용기에 함께 판매되는 분말 형태의 정제소금(염화나트륨)을 섞은 정수를 넣어 섞거나 약국 등에서 판매되는 생리식염수를 넣고 코세척을 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생리식염수는 인간의 체액과 동일한 0.9%의 염화나트륨(NaCl) 멸균수(水)를 말합니다. 물에 분말을 섞는 방식도 결국 0.9% 농도의 식염수를 제조하는 것입니다.  


[분말 형태의 염화나트륨과 코세척 용기]


[좌측부터 약국에서 구입 가능한 생리식염수, 멸균증류수, 정제수]

증류수와 정제수는 염화나트륨 성분이 없으므로  코세척시에 단독 사용이 어렵습니다.


매번 식염수를 제조하는 것도 귀찮고 비용 때문에 그냥 깨끗한 물로 세척해도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어느 날 코세척하는데 코가 너무 맵다면?

평소 식염수를 만들어서 사용하다가 실수로 염화나트륨 분말을 안 넣고 맹물 상태로 코세척을 해보았습니다. (일부러 그런 것이 아니고 실수로 넣지 않았습니다. )  결론은 최루탄을 맞은 것처럼 눈물날 정도로 자극적이고 고통스럽습니다. 코 안의 점막 부분들이 붓기도 하여 코가 막힌 느낌이었고 건강상으로도 해롭다고 합니다.

삼투압현상 때문인데요. 소금의 농도가 낮거나 너무 높은 경우 코나 눈 등의 점막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시판 중인 분말 형태의 소금들은 각 제조된 제품의 용기 사이즈에 맞춰 용량을 맞추었기 때문에 별도의 개량 없이 사용이 편리합니다.


삼투압 현상은 농도가 묽은 쪽에서 진한 곳으로 이동하는 현상을 말하고 이때 발생하는 압력의 크기가 삼투압입니다. (https://ko.wikipedia.org/wiki/%EC%82%BC%ED%88%AC)

그냥 물을 넣게 되면 삼투압에 의해 코 점막으로 흡수되면서 자극을 하게 됩니다. 


결론

자극 없는 코세척을 위해서는 삼투압 현상이 없는 염화나트륨 용도의 용액을 사용한다.

1. 멸균생리식염수(0.9% 농도)를 사용한다. 

2. 염화나트륨과 물 용량을 정량(0.9% 농도)으로 섞어 사용한다


코세척에 적합한 식염수 만들기

  1. 방부제 등의 첨가물이 없는 멸균수나 정수를 사용
  2. 식품류로 나온 소금의 경우 이물질이 많고 정량을 맞추기 어려우므로 피할 것
  3. 전용 포장된 정제 염화나트륨을 권장 (물에 잘 녹고 정량 맞추기 쉬움)


코세척에 적합한 생리식염수

  1. 렌즈용으로 나온 제품은 방부제 등이 첨가물이 있어 피할 것
  2. 식염수는 뚜껑 개봉 후 미생물이 번식할 수 있으므로 5일내 사용 권장 


2024년 8월 24일 토요일

임대인이 법인일 때 전세 보증 보험(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

최근에 전세 사기가 많이 발생하여 전세보증보험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습니다. 전세보증 보험을 가입할 때 네이버나 토스 등에서도 가입이 가능할 만큼 간편해졌습니다. 

단 특수한 경우에는 온라인이 아닌 직접 주택도시보증공사(HUG)를 방문해야 되는데 법인이 집주인이고 집이 신축이여서 공시가 등의 확인이 어려울 때입니다. 


필요한 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모든 서류는 신청일로부터 1개월 이내 발급된 서류여야 합니다.

1. 임차인신분증 

모바일 신분증 안됨. 

2. 확정일자부 전세 계약서

요즘은 전월세 계약시 한달이내 신고를 하면서 확정일자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별도로 국토교통부에서 임대차 신고필증을 통해 확정일자를 증명할 수 있습니다.

이때 계약기간은 1년 이상, 공인중개사 날인 필수

3. 보증금 지급 확인서류

무통장입금증 또는 계좌이체내역 또는 임대인이 확인한 영수증 (전세계약서의 임대인 날인과 동일)

주의: 법인에서는 보통 법인인감과 사용인감을 가지고 있고 보통은 사용인감을 사용하게 되는데 사용인감이 법인에서 사용하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법인인감증명서와 사용인감계를 제출해야 될 수 있습니다.  

4. 부동산등기사항전부증명서 (부동산등기부등본과 같으며 대법원 인터넷등기소 발급)

5. 주민등록등본

6. 전입세대확인서 (전입세대열람내역서) 지번+도로명 모두

7. 건축물대장(아파트 제외)

8. 법인 등기부등본

9. 사업자등록증 사본

10. 법인 임대인의 사회보험료 완납 증명서 

임대인이 1인 법인일 경우 크탑에 종업원 0명으로 되어 있을 경우 생략 가능. 법인이 집주인 경우 꺼려지는 이유 중 하나가 경매로 넘어갔을 때 배당 순서가 밀리기 때문입니다.

11. 금융기관 전세자금대출 및 담보제공 확인서 (공사 양식으로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

12. 법인인감증명서 (영수증 날인 확인용) 

13. 12번에 사용인감을 사용한 경우 사용인감계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방문하고 접수하여 본인의 순번이 되면 위의 모든 서류들을 직원이 직접 검토합니다. 저는 처음 방문했다가 날인된 인감의 확인이 어려워 한번 더 방문했습니다.

계약시에 법인의 대표와 직접 계약했는지를 꼭 확인하더군요. 만약 법인 직원이 대리로 나와 계약을 했을 경우에는 위임장과 신분에 대한 증명이 있어야 합니다.

등록 후 약 한달 정도의 심사 과정을 거치는데 승인이 되면 카톡으로 오는 계좌에 보험료를 입금하면 안료됩니다. 필요한 경우 추가 서류를 요구할 수도 있습니다. 

에어컨 전기요금 절약 (실외기실 온도 낮추기)


'인버터 방식의 에어컨이면 껐다 켰다를 반복할 경우 오히려 전기요금이 증가한다.' '정속형인 경우는 계속 켜놓을 경우 전기요금이 증가한다.'는 팁들이 있습니다. 이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실외기를 어떤 환경에 두고 관리를 하느냐입니다.

현재 거주중인 집의 에어컨 실외기는 실외기실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상단은 개폐가 되지 않는 고정형 유리창(92*122cm)이고 아래에 외부로 공기가 이동할 수 있는 루버창이 있습니다. 

루버창 옆에는 열 수 있는 레버가 있는데 완전히 오픈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실외기의 효율이 제대로 나오지 않습니다.

 



요즈음 아파트(2020년 이후)는 발코니 확장으로 인해 에어컨 실외기를 실내에 배치하는 곳이 많습니다. 발코니 외부에 실외기를 설치하는 것을 미관상이나 안전상의 이유로 아파트 단지 내에서 반대하거나 건축 당시에 주택법에 의해 실외기실을 구분해서 지어야 되는 이유 등이 있습니다.

문제점 
  • 실외기 가동 시 자체 온도 발생으로 주변 온도가 같이 상승함
  • 실외기 창문으로 들어오는 직사광선에 의해 온도 상승
  • 실외기실의 공기 순환 안됨
  • 실외기 소음 증가 + 냉방 효과 저감 + 에어컨 소모 전력 증가
최근에 온도가 올라가면서 냉방기 실외기에 의해 화재로도 이어지는 뉴스 기사를 보았습니다. 가장 큰 원인은 환기가 안되어 과열이나 낡은 전선의 스파크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참 더운날 실외기 온도를 측정해보았습니다. 저 온도 환경에서 실외기가 더 열심히 돌고 있으니 전력사용량이나 소음이 증가할 수 밖에 없습니다. 사실 촬영은 최고점 찍기 전에 진행된 것으로 에어컨 초반 운행시에는 40도 이상으로도 올라갑니다.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로 대낮에 창으로 들어오는 직사광선이 가장 큰 문제라고 판단하였습니다. 실제로 실외기실 안에 들어가면 창으로 들어오는 햇볕에 의해 더운 것이 체감됩니다.

에어컨 실외기 소음 및 온도 낮추기(=에어컨 소모 전력 줄이기)
  • 실외기실 외부 열원 차단
  • 실외기실 환기
  • 실외기 먼지 청소

그래서 온라인스토어에서 아래와 같이 두께 10mm 짜리 단열재를 주문하고 창에 붙였습니다.
1M 단위 판매라 2M를 10000원 정도에 구매했습니다. 가정에서는 정확하게 재단하기 쉽지 않은 재질이네요. 





더불어 대피실 여닫이 창문에도 살짝 열어 두었습니다. 루버창으로 배기되고 아래 창을 통해 외부 공기의 흡기로 인해 환기가 됩니다. 
 


그랬더니 실외기실의 온도가 아래와 같이 내려갔습니다.



아울러 대낮에는 암막 커튼을 쳐서 거실 창으로 들어오는 햇볕을 차단했습니다. 햇볕이 가장 강한 낮 시간대에 자동으로 커텐이 처지도록 설정했습니다. (지그비 전동 커텐)




변기세정제 잘못 사용하면 수도요금 폭탄

 변기청(변기세정제)을 검색하면 아래와 같이 크게 둥근 용기 또는 비닐로 감싼 하키퍽 같이 넙적한 원 형태 2가지가 검색됩니다. 효과가 의심스러울 수 있지만 확실한 건 변기세정제를 사용하는 동안에는 변기에 물때나 곰팡이가 끼는 것이 현저하게 줄어들어요...